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그야말로 축제 그 자체로 보여집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더군요. 전세계가 트럼프 입을 주목하고 있고, 취임 전부터 여러 정책이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트럼프 취임 후 증시는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미국의 여러 주요 종목들이 상승에 성공했기 때문이죠. 더불어 비트코인도 일시적으로 신고가를 달성했고 다우지수 상승폭도 매우 컸습니다.

시장은 트럼프의 귀환을 반기는 것일까요? 일단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점진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하는 듯 보입니다. 과감한 관세 추진보다 점진적,, 천천히 올리는 그런 관세 도입 말이죠. 트럼프 역시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점에서 트러블을 크게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할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언가를 예측하기 보다 미국 증시의 추가적인 반응을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은 사실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도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오늘 올랐다 해도 어차피 지지선 반등이라 봐도 되는 자리들입니다.

지금 자리에서 여러 투자자들의 심리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이 견고하고 탄탄하다는 이유로 빅테크 기업들을 매수한 사람들이 꽤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이 신뢰는 아직 깨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위에 차트를 보다시피 박스권 횡보를 하기 때문이죠. 하락 추세에서 신뢰가 깨지고 악재가 나오는 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국 주식을 산 사람들이 약간의 흔들림으로 매도할 이유는 없는 상황인 것이죠. 하지만 항상 고점에 들어온 사람들은 그렇게 오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실적이 받쳐줘도 수익을 안 주면 던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머지 않은 시점에 위로든, 아래든 결과는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나스닥이 신고가 돌파로 가면 추가로 더 갈 수 있는 흐름이라 판단하면 되는 것이고, 만약 여기서 엔비디아 포함하여 여러 미국 주식들이 지지선을 이탈하면 부정적으로 보면 됩니다. 이 상황은 조만간 나오게 될 겁니다.
여전히 트럼프는 어떤 정책을 이야기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계하는 움직임도 분명 있을 겁니다. 조금만 반응을 줘도 매도하거나 매수하거나...
제가 투자하면서 간혹 실수했던 부분은 선제적 예측을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예측할 필요 없이 대세 흐름에 맞춰서 대응하면 그만인데, 투자를 하다보면 때론 시장에 대한 확신이 들 때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숙해진 투자자라면 미리 걱정하거나 미리 환호할 필요가 없음을 알 겁니다.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흐름에 올라타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