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세 이슈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60%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각 나라들이 미국을 향해 보복 관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극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몇 안 되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 입니다. 이유는 증시의 변동성이 대변해줍니다. 보통의 상황들 그러니까 러우 전쟁, 금리 인상 당시에도 이 정도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관세 이슈는 시장에서 계속 예고했음에도 예상보다 그 충격이 더 큰 것이죠. 그러나 막상 트럼프가 관세 발표를 했을 때도 하락의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위 차트를 보면 관세 발표 때는 주식이 오히려 올랐었죠.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도 다행히 하락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 이슈가 이제 끝이구나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날 목, 금에 있었던 하락입니다. 이건 이전 흐름과 전혀 다른 하락의 움직임이고 시장을 패닉에 빠트릴만한 하락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락의 이유는 각 나라들이 보복관세를 발표하면서 떨어졌다 말합니다. 보복관세를 심각한 문제로 본다면 물론 그렇게 보이겠지만 사실 더 심각한 건 트럼프가 발표한 당일의 관세 부과였을 겁니다. 그래서 시장이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판단해서 앞으로 경제가 팬데믹 처럼 꽤 어려워질 것을 예상하는지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하락의 규모를 보면 이건 관세를 보고 놀란 투자자들이 매도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들의 자금들이 이탈 된 것입니다. 이 정도 규모 자금 이탈은 평범한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나올 수 없습니다.
한타이밍 늦게 던진것도 그렇고 규모도 그렇고 증시를 움직이는 찐 세력들이 던진 매물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엔캐리 청산이 고점에서 발생한 것 제외하고 이런 하락은 구경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도망치듯 던진 건 어떤 큰 충격이 올 것을 예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증시는 솔직할 때가 많습니다. 큰 세력이 이 정도 돈을 던질 정도면 기업들의 매출이 실제로 많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매출 좋아도 주식이 오른 것도 없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 보다 낙폭이 낮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지금까지 환율 수혜를 받는 대기업들이 끌고 왔는데 이제 그마저 희망을 걸 수 없게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올 해는 더욱 더 어려운 실물 경제 상황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돈 잃지 마시고 현금 잘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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