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최근 환율이 계속 오르는 중입니다.
환율은 보통의 투자자산과 다릅니다. 그 나라의 신용을 나타내는 지표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단적인 예로 베네수엘라 경제가 '폭망' 했을 때 베네수엘라 지폐가 말 그대로 종이 쪼가리가 됐었죠...

(자국 지폐로 종이접기하는 베네수엘라...)
세계의 모든 경제가 연결고리 처럼 묶여 있는 지금 시대에 화폐 가치는 그 나라의 신용을 나타내는 것이죠. 지금은 달러와 대비되어 가치가 오르락 내리락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뭐 그렇습니다.
환율에 대한 견해를 핵심만 말하면 나라가 빈곤에 빠지지 않는 이상 환율은 주식 처럼 계속 상승 랠리를 갈 수 없습니다. 나라가 돈을 풀고 경제를 부양하며 방어를 하기 때문에 정책에 따라 다시 안정화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아마 한국 은행이나 정부 측에서 이에 대한 조치를 조만간 실행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기업들 매출은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심리적인 환율 상승'으로 보시면 편이 옳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환율이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하고 또 내려오고 그럴 때 환율 가격을 이용한 매매가 지금은 또 먹히는 시대입니다. (과거에 이런 환율 변동성은 상상도 못했죠...)
저도 일본 엔화 가치가 크게 폭락했을 때 엔화 담아서 차익 실현을 보았습니다. 그때 말씀 드려서 같이 사신 분들도 계시죠. 아무튼 환율이 안정화 될 것이란 게 기본 전제로 보시면 되십니다.
그럼 미국 증시를 보시죠.

나스닥 선물 차트입니다. 신고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어제 상승 힘이 강했습니다. 항상 저항대는 변곡점이 됩니다. 크게 오르거나 또는 크게 내려가거나 두개의 양상이 진행 되는 자리입니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도 신고가 진행 중이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나스닥이 신고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중요한데, 트럼프가 당선 될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인 가운데 증시에 문제 없음을 보니 돌파해도 이상하지 않은 자리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보합을 주고 돌파하는 그림이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다음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 차트가 사실 더 좋습니다. 이유는 전고점을 계속 도전하려는 움직임 끝에 다시 전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계속 고점을 도전하려 했고 매도세에 의해 밀려났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도전하는... 이것 역시 비트코인에 관한 신뢰가 깨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트럼프가 역시 비트코인을 밀어주는 추세죠. 비트코인이 생긴 이후 미국장 상승과 전세계 시장 상승에 맞춰 비트코인도 함께 상승했었습니다. 그 말은 전 세계 투자 상황이 나쁘지 않음을 의미 합니다.

제가 오랜 시간 매집한 실버 차트입니다. 전 2017~2018년 사이에 매집했고 두배 정도 됐네요. 드디어 대세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돌파할 때 무려 6% 급등을 하였습니다.
실버는 금 가격을 추종하지만 상승 추세에 돌입할 경우 금보다 더 빠른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정말 오랜만에 신고가 돌파한 차트라 앞으로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금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것도 한 몫하고 있고 금리를 아직 제대로 내리지 않은 가운데 금리가 내려가면 또 수혜를 받는 섹터가 금과 은이 됩니다.
아무튼 현재 상황은 아쉽지만 한국 증시 제외하고 전체적인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중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국 기업들도 호재를 갖고 있고 특히 코스닥 바이오 섹터에서 유의미한 결실들이 많이 맺혀지는 중입니다.
지금은 트럼프 때문에 증시가 밀린다해도 호재가 강해서 빠른 시일 안에 회복해줄 수 있다고도 봅니다. 정치적 이슈로 하락할 경우 회복 속도가 다른 때보다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기대하면서 시장을 계속 관찰해보겠습니다.
미증시, 비트코인, 골드 등이 상승하면 전 세계 자산 시장이 항상 오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