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하락은 강도가 꽤 강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로 시장이 충격을 받았던 거죠. 물가 상승이 8.6%는 정말 높은 수치이긴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고용률이 매우 높은 편인 것도 확인할 사안입니다. 완전 고용 상황이란 말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제조업은 나라 경제를 받치는 업종인데, 이 부분에서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제조업 고용이 늘어나는 건 '수주'가 잡혔다는 것이고 그에 따른 인력을 보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말씀 드렸다시피 시장은 투심으로 갑니다. 만약 상승장에 이런 소식이 있었다면 그닥 충격을 안 받았을 겁니다. 이유는 기업들의 매출에 타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물가가 상승하여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우려 때문입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둔해져서 기업 매출이 줄어들 것'
하지만 동시에 이전과 다르게 고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를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물가 지수 뉴스가 악재이긴 하지만 모멘텀에 의한 더 큰 하락을 맞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어쨌든 지수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중에 물가 상승률로 먹고 살 걱정하는 사람 많지 않을 겁니다. 최소 주식을 한다면 여유 자금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주식을 분석해야 합니다.

위에 차트를 보시면 삼성전자는 오를 때도 지지와 저항선을 맞춰서 움직이는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과거 하락 할 때도 지지선에서 반등이 무사히 나와주는 모습이 꽤 많았습니다.
 동그라미가 주요 지지와 저항 부근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지금 자리도 주요 지지 라인에 도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도 나스닥 기준으로 아직은 지지선 부근에서 압박을 주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전자 하락하는 속도를 보십쇼. 세력은 물량 넘기고 싶을 때 저런 식으로 하락 시키지 않습니다. 희망을 주고, 더 오를 것 같은 모션을 두 세 번 반복한 뒤에 물량을 털어냅니다. 그래서 최근 1년 간 급속도로 하락한 시장이 오히려 강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보기도 하는 입장입니다.
작년 초(2021년) 코스피 수급의 상승이 없었다면 반등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으나 고점부터 떨어진 속도와 낙폭 크기를 볼 때 차트 분석으로는 오히려 세력이 매집할 때 하는 행동 패턴을 많이 보여준다 판단 됩니다.

위에 보시는 나스닥 차트도 낙폭의 힘이 이전 하락과 동일한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보시면 이격도를 역배열로 강하게 밀어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지지선 안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나스닥도 대부분의 차트가 비슷하다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현금이 부족해 빚으로 투자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버틸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죠. 이번 하락 이후로 움직임이 예상 범위 안에 최종 선이라 생각하고 이후로는 한 달 안에 강 반등 또는 더 이상의 하락은 없는 그림으로 가야 좋은 그림이 나오게 될 겁니다. 일반적인 차트도 반등 자리에서는 대략 한달 간은 상승 그림을 꾸준히 그려주기 때문입니다.
일단 월요일도 우리나라 증시가 하락 영향을 받겠지만 이후의 움직임을 기대해보도록 하시죠. 시초 갭하락 후 상승 그림으로 가주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