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분위기'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투자할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고 관심이 적으면 매수하기 꺼려집니다. 반면, 별거 아닌 주식도 분위가 좋으면 다 이뻐 보입니다. 그럼 이런 분위기를 만들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그건 신고가입니다. 신고가 후 랠리가 이어진다면 사람들은 해당 섹터와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최근 바이오 종목들의 신고가 행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한양행, 알테오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굴직한 바이오 종목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런 기세에 힘 입어 비만 관련주도 상승하고 그 외 좋은 소식이 들리는 종목들도 상승을 주고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를 오랜 시간 지켜 본 저로선 항상 좋은 소식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분위기가 좋게 형성되니 이제는 좋은 소식이 실제로 주식에 반영하는 모습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유한양행은 2조 가까운 거래대금과 상승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2조면 흔치 않은 돈이죠... ㅎㅎ 시장을 강하게 이끄는 섹터가 나올 때 이 정도 돈의 규모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더 오르면 제2의 에코프로급의 수급이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미국 장은 현재 큰 상승 이후 조정 회복을 진행 중입니다. 바이오 섹터는 3~6개월이면 오를 걸 다 올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장이 보합으로만 가도 우리나라 증시는 그 사이에 큰 폭 상승을 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종합지수이기에 지금부터라도 큰 폭 상승으로 갈 시간은 충분 합니다.

그리고 대외적으로 한국 은행 역시 금리 인하를 고려할 시점에 도달 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빅컷 이후 올 해 말까지 금리를 계속 내릴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금리도 내릴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서민경제는 고금리로 인한 고통을 심하게 받고 있는 중입니다.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고통이 이어지는 중이죠. 그러니 당연히 내수 시장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자 내느라 여윳돈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자를 내는 상황만 숨통이 좀 트이게 된다면 내수 경제도 지금 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정부는 부동산 투자가 다시 불지 않도록 단속을 잘 해야겠죠.
고금리 고통을 꽤 오랜 시간 지나왔고 다행히 그 사이 경제는 치명상을 입진 않았습니다. 그 타이밍에 맞춰 '분위기' 조성이 차트+경제 조건이 함께 어우러져 호재와 더불어 상승을 이어간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주식은 항상 선 반영을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반영해도 이상하지 않겠죠.
이제는 우리가 버텨온 시간의 보상을 받을 차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