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폭락론자는 아니다. 다만, 다소 맹신하는 게 있다면 거품은 꺼진다는 사실은 분명히 말하는 입장이다.
미국 주식? 거품이다. 비트코인? 거품이다. 우리나라 증시? 거품 조차 아니다. 너무 현실적인 반영을 한 모습이다. (오히려 저평가라고 본다. 타 국가에 비해)
미국 경제가 그렇게 강한데 왜 거품이라 말하는가? 나를 아는 사람들은 와조스키가 차트 분석적으로 이야기한다는 걸 알 것이다. 거품이라 말하는 건 경제 지표나 수치를 말하는 것이 아닌 과열 된 차트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건 지표를 보는 것보다 때론 더 정확할 때가 많다. 어떤 금융 위기든 과열 된 차트가 만들어진 후에 위기가 발생했다.
경제 지표의 약점은 변수를 계산 못한다는 것이다. 수출 수입, 고용 등의 예측 수치를 말해주지만 광기 수치는 계산하지 못한다. 거품이 생기면 '투자 광기'가 발동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부동산이 불과 몇 년 전 급등할 때 '영끌족'이 나타나 능력 이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그것은 '광기'에 가까웠고 그것이 곧 끝물 신호가 되어 버렸다.
이걸 수치화 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보통 경제 지표에서 그런 걸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차트 분석이 더 정확할 때가 많은 것이다. 또 차트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기도 하다.
아무튼 미국 증시는 묻지마 투자가 발생할 만큼 '광기' 그 자체로 돌변하게 되었다. 전세계 대부분 투자자가 개인 기관 할 것 없이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 강 달러 현상 때문에 미국 주식을 투자하기 위한 환전 조차도 수익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경제가 탄탄한 건 바이든 정부 때 뿌린 돈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가파르게 오른 금리 효과과 미 중 갈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더욱 더 미국에 투자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물론 미국 기업들이 성장도 했지만 현재 증시를 대변할만큼의 성장은 아니다. 전 세계 불안감, 돈 풀기, 미국 인프라 확대 등의 이유로 돈들이 미 증시에 몰린 것이다. 건전한 성장성 투자가 아닌 빚과 불안감이 만든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미국 회사들 역시 나름 매출을 발생 시키는 이유는 정책적인 부분과 AI데이터 센터 때문이다.
글을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조금 더 단축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미국 외에 전 세계 국가들은 현재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럽은 성장 동력을 잃었고 간신히 버티는 중이다. (특히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 문제가 매우 심각) 일본은 극심한 엔저 현상으로 외국인 노동자까지 일본을 떠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돈을 풀어도 소용 없음) 중국은 알다시피 이미 심각한 경제 문제를 직면하고 있고 중산층이 증발해버린 상황이다. 사회주의식 버티기로 버티고 있다 보면 된다. (누가 굶어 죽든 외면하고 좋은 척 중)
한국은 고금리 여파로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서민들이 이제는 버티다 버티다 못해 부동산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투매는 아님. 아직 버틸만한다는 뜻)
사실 이 문제는 2019년에 발생한 문제들이었다. 2020년 팬데믹 사태 이후로 유동성 잔치가 시작 됐고 2019년 금융 위기는 뒤로 미뤄졌다가 오히려 현재 기존 위기 + 팬데믹 후유증까지 발생하게 된 셈이다. (전쟁,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의 문제로 더 심각하게 되었다. 중국 경제가 무너지면 전세계 경제도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러니 각 국가들이 정신 못 차리는 건 당연한 결과다. 그 가운데 미국만이 패권국의 이점을 이용하여 막대한 돈 풀기로 살아남는 중이라 보면 된다.
미국 증시는 그럼 언제 터질까? 그건 트럼프의 정책 방향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 같다. 트럼프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순간부터 증시에 돈들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성장 동력 없이 신 사업(AI)과 유동성으로 경제를 버텨온 미국이 유의미한 수출 수입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지금의 시스템은 계속 유지할 수 없는 법이다. 미국이 채권 이자를 부담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증시는 차익 실현을 해도 충분할만큼 증시가 오르기도 하였다.
트럼프가 관세나 감세를 통해 물가 상승이 가시화 된다면 증시는 크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아마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는 중일 것이다. 이미 수익은 볼만큼 본 미국 주식 홀더들이 트럼프 리스크를 떠안을 만큼 굳이 미국 주식을 더 들고 있을 이유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이유는 한 번에 무너지는 증시는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중반기부터 그런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게 되면 증시가 완전히 무너지는 건 올 해 말 즈음 무너지게 된다. 이유는 그 가운데 버티는 물량과 또 정책적으로 방어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증시는 무너진다 해도 6개월 동안은 안전하다.
우리나라 역시 트럼프의 행보에 따라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기에 올 상반기에 대비를 철저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준다. 미리 샌드백을 깔아놓고 방어할 준비로 보여진다. 거품이 꺼지는 시기는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다. 대외적 악재로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그런 스케쥴을 아는 사람은 아마 진짜 유대인 세력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모든 나라가 '맛'이 가기 직전 상태다. 문자 그대로 음식이 상하기 직전이다. 본래의 구실을 못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를 때 위기는 바로 오지 않았다. 이유는 그 정도는 버틸 체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체력이 고갈 되는 시점이 이르렀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돈을 더 찍고 부양할지, 아니면 대외적으로 결국 악재가 터지게 될 지... 지켜보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와조스키는 폭락을 원하는 게 아니라 미국 주식의 과열이 정상이 아니란 점을 걱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국가는 중국 소비에 의존하여 돈을 벌었는데, 그런 시기가 지나버리니 빠르게 가난해지는 걸 목격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아서 부를 창출한 나라이다.)
과열 된 차트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아무리 미국 주식이라 해도 모두가 수익을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과열 상황은 폰지 사기와 유사한 상황으로 이해하면 된다. 누군가 들어와줘야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수익을 주고 그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나갈 수 있게 된다.
결국 들어와줄 사람이 없게 된다면 비싸진 주식을 살 사람은 없게 되는 것과 같다. 마지막에 들어 온 사람이 독박 쓰는 꼴. 그래서 우리나라 증시는 올해 상반기에 반드시 반등에 성공해야만 한다. (증시는 6개월이면 충분히 오른다) 또 트럼프는 겁을 주긴 했지만 증시에 자극을 줄만한 정책을 당장은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겁을 주는 척 했다 유순하게 정책을 펼쳐 나가면 증시는 또 버텨나갈 것이다. 금리 인하만 예정대로 진행 되면 중소기업들이 디폴트 되는 일들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2025년은 참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미국 증시는 아직 큰 이격도를 띄우지 않았다. 메타와 애플 차트를 보면 더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보여진다. AI테마에 이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로봇 등의 섹터가 가시화 되는 것이 바로 올 해다. 미국 주식은 더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