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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을 잡을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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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21:36

매일 시장을 관찰하면 오전부터 장 마감까지 매일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별 것 아닌 이유로 급등하는 종목들, 빠른 속도로 상한가를 향해 돌진하는 종목들. 

반대의 경우 단 번에 급락하는 종목 등 여기가 과연 정상적인 곳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상식을 넘어선 일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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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고점 대비 -17% 가량 빠지는 분봉 차트)


위의 차트만 보더라도 회사가 호재를 받아 주가가 크게 올랐다면 그 가격을 유지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보다시피 장 초반만 오른 주식은 하루 종일 매도 물량에 의해 방어조차 못하고 계속 흘러내리게 된다. 


결국 전일 종가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종가 형성을 하고 만 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이런 일들을 계속 발생하고 있다. 투자자들을 조롱하는 것 마냥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 발생하는데 왜 시장을 감독하는 금감원은 아무 조치를 못하는 것일까?


어느 유튜브 채널에 대통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나와 아래와 같이 말 한 적 있다. 


"금융감독원은 감시 시스템은 잘 되어 있으나 감시 인원에 문제가 있고 의지에 문제가 있다. 인원을 500명까지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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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삼프로티비 이재명 후보 출현 편 캡쳐)


아무래도 대권주자까지 간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말들을 모두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하루에도 수많은 종목들이 급등락을 만들고 위에 본 차트와 같은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이 수많은 종목들을 모두 관찰하고 모니터링 하여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는가 여부를 따지는 일은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모니터링을 하여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국내 계좌의 경우 손을 댈 범위 안에 있기도 하겠으나 해외에서 움직이는 자금들, 외인 기관으로 들어오는 자금들까지 손을 대서 조사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은 것이다. 


개인이 단주 거래로 한 주씩 장 중에 계속 주문을 넣으면 금감원에서 전화가 온다. 지금 하는 행위를 멈추라 말이다. 

이렇게 개인이 반복 행동을 했을 시 금감원에서는 '귀신'같이 포착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 개인과 국내에게 한정 된 일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하거나 처벌을 시킨 이력이 전혀 없다. 


다만, 외국계 자산운용사 국내 지사 임원과 외국계 자산운용사 주가 조작 혐의만 제시한 이력이 있다. 


이런 현실적 한계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수사권의 영역이 넓혀지지 않는 이상, 인력을 이재명 전 후보 말대로 500명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은 현재의 상황이 변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도 그렇고 오늘도 미래도 세력들은 언제나 한국시장을 뒤 흔들고 말 장난과 여러 매집 차트를 이용해서 주가를 높게 띄우고 언제나 고점에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기는 일을 반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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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역시도 대표만 구속 되었고 그 외의 인물들은 아직 조사 중이다. 2017년 매일 수천억씩 투입 된 거래대금은 국내 세력의 자금으로 보기에 어렵고, 해외 자금들의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었다.)


세력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좋은 기회를 방치할 리 없다고 보는 것이 필자의 입장. 

돈이 몰리는 곳에 돈이 벌리는 곳에 불법은 언제나 활개치기 마련이다. 부동산, 증권, 대출 등 돈이 굴러가는 곳에 사기가 없는 경우 보았는가?

속고 속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의 돈을 빼앗는 것이 '금융'이다. 


그런 범위 안에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흔드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랴...

비단 한국 뿐 아니라 필자는 일본, 중국, 유럽 등 손이 닿는 가능한 영역에서는 모두 세력의 손길이 닿는다고 보고 있다. 


'사기'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그렇게 됐는가?' 묻는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승하는 주식들의 80%는 매출과 상관 없이 말 장난으로만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볼 때 허상을 놓고 여러 투자자금이 갔다 할 수 있다.  

결국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이다. 그럼 누군가 재료를 띄어 놓고 주식을 띄어 놓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세력의 기본 전략이 된다. 암호화폐 시장도 마찬가지다. 근본이 없다 비판 받지만 세력이 올리고 기업이 투자하는 척 하면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작전 성공'이 된다. 


우리는 이런 한계를 갖고 공정한 시장보다 불공정한 시장에서 혈투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정당한 방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니 돈을 벌고 싶다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는 이 곳에서 초보 투자자가 버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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