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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붕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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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0:58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부동산에 대해 물으면 모두 할 말이 많을 것이다. 

한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디에 투자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도 있을 것. 


한국 부동산은 정말 큰 문제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주식과 부동산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주식 분석가'(와조스키)로서 부동산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동산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함께 자산 가치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기업이 돈을 잘 벌고 그만큼 사람들을 채용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주면 사람들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부동산을 선뜻 구입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의 성장이 부동산 상승을 이끄는 코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건 채용 인원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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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부동산 가격 역시 상승의 주원인은 대기업이 그 중심에 있다.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 역시 근본적으로 수도권임과 동시에 일자리가 많아서 그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성장과 부동산 상승 두 관계는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볼 수 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24년 현재 부동산 시장의 상승 요인은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기에 또 다른 관점으로 해석해야 할 것들이 생겼다.

경제의 성장과 맞물려 상승했던 부동산 상승과 달리 현재는 투기적 요소와 대외 변수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시작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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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표는  주택가격을 가구당 연소득으로 나눈 지표로서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국민들의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펜데믹 이후로 전 세계는 제로금리에 가까운 수치로 이자율을 낮췄고, 여러 지원금들을 살포했다. 

경제 마비를 막고 경제를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정책과 지원이 한편으로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버블을 키웠던 것이다. 

간단하게 이 상황은 과거 2008년 서브프라임 상황과 매우 매우 유사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지금 시점은 건전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아닌 투기적 요소가 심각하게 연결 된 부동산 상승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핵심은 모든 이들에게 대출을 허용하고 집을 구매하게 해줬다는 것이다.

한국 역시 저금리로 모든 사람이 집을 살 수 있는, 거의 제한이 없는 대출 규제로 주택 가격을 상승 시키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부동산 구매를 했기에 이자 부담 고통이 상당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미국이 높은 금리를 유지함에도 감히 4% 이상조차도 올리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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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정말 금리가 역전 되리라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국 경제는 이 상황을 버텨냈고 특히 기업들은 무너지지 않고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동차 반도체 2차 전지 등 다양한 업종이 역대 최대 매출의 기염을 토해내며 가파른 성장 이루어냈다. 


한국 부동산이 무너지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고용이 유지 되어 국민들의 일자리가 지켜졌고, 또 기업들은 세금을 많이 냈기 때문에 버틴 것이라 할 수 있다.

중소형 건설사들은 꽤 많은 회사가 문을 닫았지만 한국 경제의 중심 산업은 오히려 좋았기에 문제가 덜했던 것이다.

기업이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부동산을 부양했다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힘들지 않았던 건 아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던 것은 대단한 모험...)



그렇다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계속 버틸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한국 우량 기업들이 현재와 같이 매출을 유지해주는 한 부동산 시장은 문제가 없을 것.


한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보다 북미 시장에서 매출을 더 많이 발생 시키고 있다. 

그렇다는 건 미국 경제의 견고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매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말이 된다.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고 가계부채 문제가 더욱 확대되고 있지만 금리가 내려갈 경우 오히려 안정 될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인 부동산 상승은 없다 할 지라도 가격 유지, 현상 유지는 충분히 가능하단 말이다.


지옥과 같은 고금리 상황을 3년 넘게 버틴 한국 경제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시작했고 금리는 3%대 중반까지 내릴 계획이라 말한다. 

한국 고용 문제는 현재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고 이제 사람들이 내는 이자 부담이 덜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모두가 염려했던 부동산 버블이 터지는 상황은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국 경제가 버텨주는 상황에 근거한다.

경제란 항상 좋다 생각할 때, 안전하다 생각할 때 문제가 터질 때가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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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국의 고용 문제로 연준이 싸운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는 0.25%를 예상한 사람도 꽤 많았다. 하지만 '빅컷' 0.5% 인하를 연준은 단행했다.

이유가 뭘까? 위 기사 내용이 그 이유를 말해준다. 


미국은 현재 고용이 식으면 절대 안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동안 풀린 돈을 회수하려면 기업들을 열심히 일을 시켜야 한다.

고용이 살아야 소비가 유지 되고, 소비가 유지 되어야 미국 경제가 돌아가는 것이다.


이 소비는 미국 기업들에게 영향을 주며, 또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높은 고용률이 그 동안 한국 경제를 버티게 해줬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미국의 고용률이 앞으로 균열이 생기거나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한국 기업의 문제가 생김과 동시에 한국 부동산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들이 현재와 같은 매출 수준에서 벗어나 매출이 급감하거나 채용 인원을 늘리지 않고 오히려 감축하기 시작한다면 

그때가 부동산을 진짜 걱정해야 할 때란 말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부터 미국 경제를 주시해야하는 것이다.


중국에 비비며 성장하던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는 미국 경제에 의존하여 돈을 벌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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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계속 늘어나는 가계부채... 항상 사상 최대치를 달성 중이다. 

터진다 터진다 이야기 나왔던 것이 박근혜 정부 당시였지만 10년이 지나도 부동산 시장은 더 상승했고 부채를 더 늘려왔다.


항상 끝물은 모든 투자 자산이 그렇듯 투자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도 인생을 걸며 '몰빵' 할 때 고점이 됐다 볼 수 있다. 

현재 부동산이 어느 때보다 그런 상황이 아닐까? 다만, 정부도 부동산은 민심과 연관이 있기에 억지로 받치는 중이다.

(그래서 주식보다 더 방어가 잘된다. 정부는 부동산에 목숨을 건다....주식은 나몰라지만...)


주식을 보면 기업들의 미래가 어느 정도 보이니 우리는 주식 시장을 관찰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주의 깊게 관찰 해야 할 것이다. 

미국 경제 소비가 급감할 때, 그로 인한 어떤 문제가 생길 때 한국 부동산 버블을 그 때 터질 것이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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